말은 많이 할 수록 후회가 남는다.

마음에 담아두기 답답해 말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혹은 말을 많이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오랜 대화와 질문에 하지 않으려던 말을 해버린 경우도 있다. 이런 일은 꼭 대화를 할 때만 일어나지 않더라. 문자를 보낼 때나 이메일을 쓸 때도 후회가 남는 말을 남길 때가 있다. 

마음에 담아두기 답답해서 털어놓게 되는데,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담아둬서 답답한 마음보다 너무 많이 말해 후회되는 마음이 더 크다는 것이다. 그러니 답답한 마음을 견디는게 낫지 않을까.

그리고 말은 해버리고 나면 다른 사람에게 전달이 되고 주워담을 수 없으니 더 큰일이다. 말하지 않으면 그래도 중간은 가지 않을까.

어찌되었건 여전히 말은 많이 할 수록 후회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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