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실제 주변 지인들 접종 상황 - Coronavirus Vaccine
주변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평소 아는 분들이나 직장 동료 중에서도 굉장히 많은 수가 백신을 맞았다. 내가 사는 텍사스에서만 이럴수도 있겠지만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병원에서 일하는 분들은 거의 모두 백신을 맞았고 큰 부작용이나 어려움을 겪지 못했고, 주변에서 듣지 못했다고 한다. 나이가 드신 분들 중에서도 조건에 해당되는 (65세 이상이거나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 백신을 맞았고,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렇게 보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나 직업적인 특수성을 가진 분들은 백신에 대한 반감이 적고, 오히려 맞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열심히 맞으시는 것 같다. 백신도 드라이브 쓰루(Drive through)를 통해 10분만에 별다른 큰 접촉 없이 맞았다고 하니 그 간편성에 또 만족하시는 듯 하다. 오히려 젊은 층이 더 꺼려하는 느낌이다. 지인들의 SNS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백신을 맞아야한다는 글들이 떠날라지고 있고, 다같이 빨리 맞자는 분위기다. 백신의 안전성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장문의 글로 떠날르고 광고하는 지인들도 적지 않다. 관련 연구를 하는 지인들의 경우 직접 자신들이 필요한 질문에 모두 답해주겠다고 나서기도 하니 말이다. 하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면 백신에 대한 젊은 층의 인식은 반반인듯 하다. 그래서 이렇게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70%이상의 사람들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문제는 청소년 계층의 접종이다. 어린 자식을 둔 부모님들의 경우, 어린 자식들의 백신을 상당 수 반대하거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다수의 경우 나이가 어릴 수록 코로나 바이러스에 강하기 때문에 걸리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 중에 백신의 부작용이 나타날가 걱정이 되기 때문이라고 응답한다.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의견이다. 이 모든게 위험과 기회 그리고 확률로 인해 짜여진 논리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