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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후기 - Spit Coronavirus Test

최근 주변에서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테스트 했다. 몇달 전 코로나바이러스를 테스트하기위에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고 정확도 낮다는 이야기와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침을 뱉어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사하고 단 2~3일 만에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사실이다. 이론이나 과학적인 측면 그리고 정확도 측면에서는 네이처에 나온 아티클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0502-w )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다. 온라인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신청을 했고, 그 후 2~3일 정도 뒤에 검사 키트를 우편으로 받았다. 그리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Zoom) 통해 본인인지 체크와 실제로 침을 검사 용기에 뱉는지를 체크하고 녹화했다. 그리고 침이 들어있는 검사 용기를 키트 안에 들어있던 포장지에 밀봉을 해서 검사를 하는 곳으로 UPS를 통해 보냈다. 보낸 뒤 2~3일 후에 검사 용기를 받았다는 연락이 왔고, 다음날 결과가 나왔다. 상당히 간편하고 빠른 검사 방법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검사 양성/음성 결과에 대해 - Antibody and SARS-Co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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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Fusion Medical Animation on Unsplash 보통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Coronavirus Antibody)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는 것은 COVID-19을 유발하는 SARS-CoV-2에 감염이 되었었다는 것이다. 과거에 감염이 된 적이 있다는 것이지 지금 그 균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항체는 보통 감염 후에 1-3주 안에 생성이 된다. 보통의 병은 항체를 가지고 있으면 그 병에 다시 걸리지 않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에는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병에 다시 걸리지 않는 다는 보장이 없다. 그리고 항체가 없는 사람에게 있다고 나오기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없다고 나오기도 해서 그 정확성이 떨어진다. 아마 더 좋은 검사 장비 및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가나 병원에서 더 잘 검사를 할 것이다. 많이 아는 것이 없어서 간혹 미신이나 불가항력적인 것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다른 블로그 글에서 언급했듯이 과학은 과학이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유럽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수도 - COVID-19 may rev Europe EV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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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ohn Cameron on Unsplash 마켓이 많이 위축 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유럽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점유율이 6.8%로 작년 1분기 2.5%와 비교해 확연히 증가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구제안이 전기차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독일의 코로나바이러스 구제안을 보면 $50,560 이하의 전기차에 대해 인센티브를 기존의 $3,370 에서 $6,743 정도 수준으로 증가시키고, 이와 함께 자동차 제조사에게도 $3,370을 보조해주기로 했다.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시킨다고 보았을 때, 전기차의 유럽 장악이 앞당겨 질 것으로 추측된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과학적 접근 (마스크의 중요성) - Scientific Approach for Coronavirus Prevention (M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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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막연한 미신이나 마법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 바이러스다. 크기와 무게를 가진 물리적 존재다. 막연히 두려워 한다거나 걱정을 한다기 보다는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더구나 온도에서도 살아남고 매년 겨울마다 되살아 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고 걱정을 많이 한다. 어쩌면 이러한 바이러스는 우리가 완전히 없애고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감기와 같이 가지고 함께 살아야 하는 존재일 수도 있다 . 백신을 개발한다고는 하지만 아직 부작용이 많고, 빌게이츠 재단 같은 곳에서 투자한 백신들도 마찬가지다. 인류를 위하는 척 하지만 정치적이고 돈을 벌고 싶어하는 느낌이 더 큰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막연하게 생각한다기 보다 과학적 접근을 통해 모두가 함께 대응 해야하는 문제인 것 같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우수한 누군가가 백신을 만들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이게 무엇인지 인지하고 잘 알 고 잘 대응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절대 양을 지구상에서 줄여야 한다 . 이런 관점에서 과학적 접근을 밝혀진 사실을 바탕으로 해보았고, 이를 도움이 될가 하여 기록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크기를 가진 물체이다. 밝혀진 바로 0.1 마이크로미터, 즉 100 나노미터 라고 한다. 나노과학을 하는 내 입장에서 100 나노미터를 설명하자면, 색이 투명하지 않다면 자세히 보았을 때, 눈에 보이는 사이즈 이다. 파티클이 몇개 혹은 몇십개를 모으면 눈에 당연히 잘 보인다. 눈에 보인다니 그렇게 많이 두려운 존재는 아닌 듯 하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에서 어디에 이 입자가 닿았을 때 문제가 발생할 것인가. 바로 폐로 알려져 있다. 폐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는 악영향을 미치기 어렵고 폐에 도달했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힘을 발휘한다. 폐 이외의 장소 예를 들면 밖이나 옷이나 손과 같은 곳에서는 보호막을 형성하고 자신을 숨기고 있다가 폐에 도달하면 보호막을 벗고 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폐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방법이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중 미국 로드 트립 (Road Trip), 휴게소 (Rest Area), 주유소, 화장실, (텍사스, 아칸소, 미주리, 일리노이, 인디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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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lejandro Gonzalez ( https://unsplash.com/photos/h9p1VCgUSgM )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인 2020년 4월 25일 토요일, 어쩔 수 없이 생계의 이유로 로드 트립을 했다. 16시간을 운전했고, 텍사스, 아칸소, 미주리, 일리노이, 인디애나를 거쳤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식당, 휴게소 등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고, 사람과의 접촉도 걱정이 많았다. 혹은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걱정이 많았다.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졌지만 최근의 일이라 그런지 검색이 가능한 정보가 없었다. 우선 새벽 4시반 쯤 출발을 했고, I-35 - I-635 - I-30 - I-40 - I-440 - I-55 - I-70 - I-65를 타고 밤 9시쯤 집에 도착을 했다. 평소보다 차가 적었고 막히는 길도 없었다. 대부분 화물 트럭들이 었다. 우리와 같은 차량이 있었으나 그 수가 적었다.  다행히 80% 정도의 Rest Area가 열려 있었고 특히 State Welcome Center는 모두 열려있었다. 자판기는 운행중이 었으나 화장실을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은 문이 닫혀 있었다. 화장실은 생각보다 깨끗하게 유지가 되어 있었고, 화장지, 비누 등 비품도 모두 구비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또한 손을 비누로 닦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다만 Rest Area가 범죄가 종종 일어나는 곳이므로 사용함에 있어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지금처럼 사람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더욱 말이다. 나 같은 경우는 낮에 해가 떠있고, 차들이 제법 서있는 곳의 Rest Area만 이용을 했다. Rest Area에 들어갔지만 사람이 너무 없고 시설이 안좋아보이는 경우는 이용을 하지 않고 다음 Rest Area를 이용했다.  편의점의 경우에도 주유소와 함께 있는 편의점의 경우 거의 모두 문을 열고 있어서 물건을 사는 데에 문제가 없었고,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와 재택 근무, 거주 명령 (Shelter in place), 그리고 깨달은 긍정적이고 소중한 것들 (Silver lining)

코로나 바이러스는 단연 심각한 문제다. 미국은 지금 오일 가격의 급락과 함께 경제가 어디로 가는지 모를 만큼 어렵게 가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마무리 된다고 해도 과연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를 만큼 두려움과 걱정이 있다. 적절한 의료 물자와 인력, 그리고 인프라가 부족한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자 사람들을 집안에 거주하라는 명령을 시작했다. 카운티, 시, 그리고 주에서 그러한 명령을 했고 그 안에 속한 회사들을 직원들을 집에서 재택 근무를 시키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고 못하고 어른들은 직장에 가지 못하면서 모두 집에 하루종일 붙어서 지내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심지어 여행도 가지 못하고 집 밖에 마음 껏 나다니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인생에 이런적이 있었던가 혹은 앞으로 있을가 싶을 정도로 많아졌다. 그리고 평소에 내가 이 걸 너무 잊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덜 중요한일들을 하느라 더 중요한 일을 못하고 살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실버라이닝을 찾은 느낌이다. 나아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가야 하는가 아니면 찾은 소중한 것들을 지킬 길을 찾아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