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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물자국, 흘러내린 자국 샌딩으로 제거하기 - Sanding paint drop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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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거실을 페인팅 했다. 이곳저곳 작은 페인팅 작업은 여러번 해봤지만, 이렇게 넓은 면적을 그리고 높고 낮은 거실 벽을 칠한건 처음이다. 여러가지 롤러와 브러쉬를 시도해보고, 결국 그 느린 속도와 체력적인 한계를 견디지 못하고, 스프레이를 사서 페인팅을 했다. DIY 페인트 스프레이어로 잘 알려진 Graco Magnum Project Painter ( LINK )를 사서 페인트를 칠했다. 비교적 사용이 쉬웠고 페인팅 퀄리티도 좋은 편이었다. 기회가 되면 이 스프레이에 대한 블로깅을 하겠다. 페인팅보다 어려운 것이 먼저, 테이핑이 있지만, 그 다음 어려운 부분이 페인팅이 잘 못된 부분을 복구하는 것이다. 페인트를 긁는 제품도 나와 있지만, 잘 작동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긁어내지 못해, 결국 Sanding을 택했다. 아래 Dwalt Orbit Sander를 사용했다. Cordless는 배터리 가격까지 하면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Corded를 택했고 크게 어려움 없이 샌딩을 했다. 그리고 샌딩 페이퍼, 이게 중요하다. 정말 다양한 Grit의 샌딩 페이퍼를 사용해서 테스트 했고, 결국 아래 2개로 좁혔다. 처음 시작할 때, 60 Grit으로 시작해서 거칠게 잘못된 물자국을 깎아 나가고, 나중에 거친 자국을 매끄럽게 샌딩해줄 때, 120 Grit을 사용했다. 붓으로 칠한 것처럼 매끈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관련 사진들은 아래에서 찾을 수 있다. Dwalt Sander LINK 60 Grit Sanding Paper LINK 120 Grit Sanding Paper LINK Before Sanding After Sanding

가구에 끈적임 없이 페인트 칠하기 - Paint wood furniture without tacky or sticky

시간을 쪼개고 쪼개 장장 3주 동안 주방 가구들을 페인팅했다. 나무색 이었던 가구를 벤자민무어 페인트 Regal Select 라인의 흰색과 녹색으로 칠했는데, 고생도 했지만 많이 배웠다. 먼저 페인트가 칠해져있다면, 샌딩을 살짝 한 이후에 프라이머를 칠하고 페인트를 칠할 수 있다. 첫번째 시도에서 샌딩을 안하고 프라이머 없이 페인트를 칠하니 결과물이 좋지 않는건 둘째 치고 끈적임이 남게되어 칠한 페인트를 벗겨내고 다시 작업 해야 했다. 나무색의 가구들은 보통 투명한 바니쉬(니스)가 칠해져있다. 만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페인트와 바니쉬가 참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바니쉬가 있다면 샌딩을 잘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페인트에 따라 바니쉬와 반응을 해서 무척 끈적이거나 균일한 페인트칠이 되기 어렵다.  기존의 바니쉬를 벗겨낼때, 날카로운 칼날을 끼워서 쓰는 스크래퍼(Scraper)가 유용하다. 실리콘 벗길때 사용하는 일반 스크래퍼가 아닌, 칼날을 앞에 끼우는 스크래퍼가 있다. 샌딩을 조금하고 스크래퍼로 긁으면 조금 수월하게 벗겨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피니쉬를 다시 샌딩을 하면 좋다.  샌딩을 손으로 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꼭 장비를 사야한다.  프라이머를 칠할 때, 밝은 색 페인트를 칠하는 경우에는 흰색 프라이머를 칠하고, 어두운 색 페인트를 칠하는 경우에는 Deep Base 프라이머를 칠하면 좋다. 이번에 돈을 아끼기 위해 흰색 프라이머로 했지만 결과물이 나쁘지 않았다. 대신 3번정도 칠해줘야 했다.  그래서 얇게 어려번 발라서 질감 및 균일한 페인팅을 위해, 프라이머 2 코팅, 페인트 3 코팅, 총 5번의 페인트 칠을 했다.   각 코팅간의 격차도 중요한데, 충분히 마르고 칠하는게 중요하다. 어두운 색 페인트의 경우, 처음에 밝게 칠해지고 마르면서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아서 충분히 기다리고 색을 판단하는 것이 좋다.  붓은 Soft한 붓을 사용할 수록 피니싱 질감이 좋고, 롤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