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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닥 비자 J1 VS H1B

미국에 포닥을 구할 때, 보통 오퍼를 받은 다음 어떤 비자를 받을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지도 교수에 따라 어떤 비자를 원하는지 이야기를 하는 분도 있고 아무이야기 없이 그냥 J1을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J1은 지도교수가 드는 돈이 적고 몇주면 바로 나오고 한국에서 받는 데에도 한달 정도면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H비자는 지도교수가 드는 돈이 상대적으로 많고 시간도 6개월 이상 걸립니다. J비자는 발급의 느낌이고, H비자는 지도교수가 Sponsor를 해주는 느낌입니다. National Lab 포닥의 경우에 H1B비자를 받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이런 이유로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보통 해외해서 포닥을 데려오기보다는 미국 내에서 데려오기를 선호합니다. 포닥의 특성상 펀드의 상황에 따라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데려오는데 오래 걸리는 건 채용을 결정하는데 문제가 됩니다. 포닥의 입장에서 J1과 H1B의 가장 큰 차이는 세금과 영주권신청 입니다. J1비자는 2년간 세금이 면제이기 때문에 장점이 있지만 비이민비자이기 때문에 혹시 미국에 자리를 잡고자 하는 경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영주권에 관한 내용은 제 블로그 다른 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한국에 돌아가실 생각이 확고하시면 J1 비자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J1 미국 포닥, 미국 영주권 (EB2) 신청 및 승인 후기 (첫번째. J1 비자)

제 자신의 기록으로 남기고, 또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지난 2년 간의 영주권 신청 및 승인 경험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2017년 3월에 J1 비자 박사후연구원 (포닥) 신분으로 미국에 처음으로 와서 그해 겨울에 J1 비자의 2년 본국 거주 의무 를 Waiver 받았고, 2018년 여름에 National Interest Waiver를 통해 I-140 Petition을 신청했습니다. 그 후 2019년 1월 I-140을 승인 받고, 다음 달인 2월에 I-485를 신청하여 같은 해 10월에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I-140은 변호사와 같이 진행을 했고, 나머지 모든 과정은 제가 공부해가며 진행을 했습니다. 그 과정동안 배우것도 많고 깨달은 것도 많아서 그간의 경험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J1 비자 보통 미국으로 포닥을 오는 경우에 학교에서는 J1 비자를 많이 스폰서 해주고, National Lab들을 H1B 비자를 많이 스폰서 해줍니다. H1B비자의 경우에 필요한 서류의 양이나 걸리는 시간이 월등히 길기 때문에, National Lab에서는 미국내에 거주중인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고, 저같이 한국에서 직접 오는 경우에 National Lab에 자리 잡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대학에서 주는 J1 비자의 경우에 프로세싱 타임이 아주 짧은데요. 보통 1~2주 걸립니다. 한국으로 보내는 경위 이게 바다를 건너서 가기 때문에 한달 정도 걸리게 되구요. 미국 내에서는 클릭하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도 빠르기 때문에 지도교수님(PI)들이 아주 선호합니다. 나중에 미국 포닥에 관해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더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J1비자는 2년 본국 거주 룰이 있습니다. Two-year home residency requirement (212(e)) 라고 부릅니다. 이 과정이 보통 빠르게 준비하시면 2~3달이 걸리고 길게는 6개월 까지 걸려서 사실상 1년 만기 J1으로 미국에 와서 영주권에 받는건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