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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석유회사, 석유 부문 40% 감축하고, 신재생 에너지투자 10배 증가 - BP Cuts Oil Output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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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표 메이터 석유회사 BP (British Petroleum)이 석유 부문을 40% 감축하고 배터리 투자를 10배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처럼 보인다.  BP 2019-2030 Plan from BP 위의 도표가 BP가 내놓은 계획이다. 2.5 GW 수준에서 50 GW 수준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역시 바이오에너지와 수소에너지도 괄목할 만큼 증가 시키는 계획이다. 현재에도 신재생 에너지에 BP가 투자하는 금액은 $500 million 정도인데, (이미 상당히 많다.) 2030년 까지 $5 billion을 투자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확실한 체제 변환이 예상이 된다.  BP와 같은 석유회사가 이렇게 변하는 것은 큰 의미를 상징하고, Shell이나 ExxonMobil, Chevron과 같은 다른 메이저 석유회사 이런 변화에 무감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캘리포니아 LA 3천6백억원 전기차 충전소 구축 - Southern California Edison Building $356M Cha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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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Luis Quintero on Unsplash 로스엔젤레스(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남쪽을 담당하는 전력 공급자인 Southern California Edison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3천 6백억원 ($356 million)을 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고 870개의 상업용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앞으로 5년동안 건설할 계획인데, 이는 최소 8490개의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버스나 트럭처럼 중대형 자동차를 주된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앞으로 더 많은 투자 계획이 있기 때문에, 가솔린 자동차의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이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가속화 될 것 같다.

현재 전세계에서 제일 큰 배터리 (2020년 7월) - Biggest Battery in the US and World (Jul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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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abih Shasha on Unsplash      거대한 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건설이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미국에도 큰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런 거대한 배터리들은 Grid Scale Energy Storage라고 부르는 데, 전기 공급을 위한 것이다. 풍력 및 태양광 패널 등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Utility라고 부르곤 한다. 한국으로 보면 한국 전력이 하는 일이 Utility 회사들이 하는 일이다. 그래서 Grid Scale Energy Storage는 Utility Scale Energy Storage라고도 부른다.      캘리포니아 주(California)가 이런 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선구자가 되는 주이고, 이런 거대한 배터리들은 캘리포니아 남부(Southern California)에 설치가 주고 설치가 되고 있다. 그리고 샌디에고 (San Diego)가 몇몇 가장 큰 배터리들의 고향이 되고 있다. 이 곳에 LS Power라는 Grid infrastructure 개발 회사가 그 거대한 배터리를 설치해오고 있다.      2018년 7월에 LS Power가 40MW Vista Project 배터리가 설치되었고, AES가 30MW/120MWh 배터리를 설치하였다. 2020년 LS Power가 Gateway Energy Storage Project로 62.5 MW/62.5 MWh 배터리를 샌디에고에 설치하고 있다. 이 모든 시대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배터리들이 샌디에고에 설치되고 있다.       그러나 Vistra Energy가 현재 산호세(San Jose) 남쪽 Monterey Bay에 있는 오래된 석유로 작동하는 화력발전소를 400MW/1600MWh급 배터리로 변환하고자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플로리다에서도 오래된 석유/석탄 화력발전소를 409MW/900MWh급...

미국은 전고체전지에 투자하고 있다. - USA investing on Solid State Batt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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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arten van den Heuvel on Unsplash 전고체전지라는 컨셉은 지금의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 보다 더 안전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고체전해질은 액체전해질과 다르게 불이 붙지 않고, 액체 대신 고체를 사용하면 배터리 셀 구조의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단위 질량 및 부피당 에너지를 더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대 중반에 전고체전지가 마켓에 나올 수 있으리라 예측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좀 회의적이긴 하다. 미국이 아시아와 유럽에 배터리 생산 측면에서 뒤쳐지는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전고체전지 쪽에 투자를 많이 해오면서 발전을 시키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미국에는 스타트업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전고체전지 스타트업으로 Ionic Materials, QuantumScape, Sila Nanotechnologies, Sion Power, Solid Power등이 있다. Wood Mackenzie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고체 전지에 투자된 금액이 2018년에 3천억원, 2019년에 2천5백억원, 그리고 2020년 1, 2 분기에 2천억원의 투자가 이루어 졌다. 미국이 전고체전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전기차 전환이 아시아나 유럽보다는 느린게 사실이다. 결국 아시아와 유럽에서 배터리의 수요가 먼저 상승하므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생산기지를 염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배터리 생산 능력이 아시아와 유럽보다는 크지 않으므로 자신이 직접 대량생산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기존의 배터리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맺거나 그 회사들에게 IP를 Licensing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