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딜러십(dealership)에서 새 차 구매 후기 2: 언제 차를 사야 하는가 (When to buy a car)
차를 언제 사야 하는 지는 중요하다. 1년에 차를 저렴한 가격에 잘 살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다.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본사에서 내려오는 프로모션이다. 예를 들면, 60/72 개월 0% APR (무이자 할부) 또는 $2000 리베이트 등이 있다. 이런 Promotion/Deal들은 자동차 제조사 본사에서 각 주로 매달 다른 딜들이 내려온다. 이런 딜들은 꼭 받을 수 있는 딜이지만, 미리 검색을 해서 알고 가야 한다. 미리 검색을 해서 알고 가지 않으면 딜러가 자기가 마치 주는 것 마냥 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Thanksgiving과 Christmas가 있는 11월, 12월에 가장 좋은 딜들이 올라 온다. 이는 Black Friday 같은 할인하는 날이라서가 아니라 당해년도의 차들을 정리하는 시기이다. 예를 들면, 2019년 11-12월에는 이미 2020년 차들이 나와있고 팔리고 있다. 이런 경우 2019년 차들을 정리하기 위해 좋은 딜을 내걸고 연말에 차를 싸게 정리하는 것이다. 이런 딜들은 매달 다른데, 그러면 그 달의 어떤 날에 가야 할까?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날 하루 이틀 전에 가면 된다. 그래서 미리 차를 보고 협상을 하고 마지막 날에 차를 사면 Extra 협상을 더 잘할 수 있다. 매달 첫날 본사에서 내려와 그 전달의 실적을 평가한다. 딜러쉽들이 목표 판매량을 약속해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를 못맞추면 맞추기 위해 좋은 가격에 차를 팔곤 한다. 자동차 제조사 마다 다르긴 한데, 실적 평가의 마지막 날이 꼭 마지막 날이 아닌 경우가 있다. 그 달의 마지막 주 토요일, 그 달의 마지막 주 일요일, 혹은 정말 그 달의 마지막 날인 경우가 있다. 그래서 미리 차와 딜에 대해 공부한 후에 월말에 차를 사러 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